□ 정보화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컴퓨터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장의 송영일은 3년 동안 배우고, 경험하며 현장에서 체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들이 보다 쉽고, 친근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'지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기초'라는 E-Book을 국내 최초로 출판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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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땅출판사 , www.g-world.co.kr 발행일 2012년 5월 18일 교보문고온라인
□ 이번 출판은 송영일 저자가 지적장애인의 정보화교육을 하면서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, 공모전 입상과, 컴퓨터교육을 통한 대학진학 등 지적장애인들의 잠재력을 발견하였고, 이를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기 위해 3년간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였다.
□ 하루 만에 교정이 끝난 책,
긴 지문의 책은 장애인, 비장애인을 떠나서 집중하기 쉽지 않다.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 지문을 없애고, 사진위주로 되어있는 이 책은 심지어 하루 만에 교정이 끝났을 정도로 직관적이다.
□말아톤의 조승우도, 마더의 원빈도 따라할 수 있다,
이 책은 지적장애인이 컴퓨터를 처음 접하면서 꼭 알아야 할 8가지를 그림과 함께 짧은 구어체(口語體)로 담아내어 지적장애인뿐 아니라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도 따라 하기 쉬운 책이다.
□지적장애인을 위한 곳이라면 어디든 OK!
컴퓨터 켜기부터 마우스와 키보드 사용법 등 입문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 및 기관, 강사 및 지적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 또한 E-Book으로 출간되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, 아이패드, 갤럭시Tab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고, 원하는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할 수 있다.
□ 이 책의 저자인 송영일 교사는 “3년 동안 지적장애인들의 컴퓨터교육을 하며, 가장 어려웠던 점은 수준에 맞는 교재의 부재였다”라고 말하며, “글을 못 읽는 사람들도 많고, 어려운 용어와 긴 지문들은 교사들도 이해하기 어려웠다”며 책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. 또한 지적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들에게도 “자녀들이 가고자하는 곳의 장벽은 높기만 하고 기다림에 지치지만, 당신의 자녀가 선구자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주신다면, 앞으로 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있다”라고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으며, 영어권 지적장애인을 위해 영문개정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.
□ 한편, 이 책은 종이책 실물이 아닌 전자책으로 구매 후 배송 없이 다운로드 후 PC와 스마트기기에서 바로 볼 수 있으며, 유명 온라인서점(교보문고 등)과 T-Store, 올레e-book등의 이북 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. 보다 자세한 내용은 bit.ly/idd1을 참조하면 된다.